2024.05.20 (월)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야고보서 3:8)
But no human being can tame the tungue.
It is a restless evil, full of deadly poison.
(James 3:8)
[사자의 꾀임에 빠진 네 마리 황소]
친한 네 마리 황소가 있었다.
이 황소는 어디를 가든 함께 가고 맛있는 풀도 나누어 먹었다.
그리고 어떤 위험이 닥쳐오면 네 마리가 힘을 합쳐 위험을 물리쳤다.
이 네 마리의 황소를 노리는 사자가 있었다.
이 사자는 한 마리씩 사냥하는 것은 자신 있었지만
'힘을 합한 네 마리의 방어' 에는 자신이 없어 늘 망설이다가
하루는 꾀를 내어 약간 뒤에 처져 있는 황소 한 마리에게 다가가
귓속말로 "다른 소들이 네 흉을 본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세 마리의 황소에게도 같은 방법으로 접근, 똑같이 말했다.
그러자 네 친구들은 서로 불신하였고, 크게 싸우다가 마침내 각기 흩어져
사자의 먹이가 되고 말았다.
분열을 노린 사자는 '네 번의 훌륭한 식사' 를 마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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