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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새마을회 사랑담은 밑반찬으로 이웃사랑 전해 훈훈 이웃사랑 꾸러미사업(2차)으로 오이소박이, 진미채무침 만들어 소외된 이웃 260가구에 전달 부천대학교 하나향기 봉사동아리 분들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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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시새마을회 사랑담은 밑반찬으로 이웃사랑 전해 훈훈 이웃사랑 꾸러미사업(2차)으로 오이소박이, 진미채무침 만들어 소외된 이웃 260가구에 전달 부천대학교 하나향기 봉사동아리 분들도 동참

부천시새마을회(회장 조우형)은 6월28일(화) 오전9시부터 부천시새마을회관에서 이웃사랑 꾸러미사업(2차)으로 계절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습하고 더운 날씨로 입맛이 없어지는 요즘, 여름이 제철인 계절채소 오이로 만든 오이소박이를 준비했다.


오이소박이는 여름철을 대표하는 김치로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다. 오이를 소금에 절여 물기를 빼고 부추, 당근, 양파를 다져넣고, 갖은 양념을 버무려 만든 소를 칼집 낸 오이에 충분히 넣어 완성한다. 입맛 돋우는 양념으로 버무린 진미채무침도 함께 전해 소외된 이웃과 홀몸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도 부천대학교 봉사단 하나향기 봉사동아리 분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자리가 더욱 빛이 났다. 하나향기동아리는 부천대학교에 재학중인 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자 부천시새마을회의 이웃돕기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김명옥 부천시새마을부녀회장은 "날씨가 더워지는 요즘, 입맛이 없어 힘들어 하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재료로 맛있게 만든 반찬은 이웃의 정을 나누는 큰 힘이 됩니다. 오늘 작업할 양이 많지만, 맛있게 드실 이웃들을 생각해서 힘을 내주시길 바랍니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만들어진 오이소박이와 진미채무침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외로운 이웃 260가구에 사랑으로 전해질 것이다.


부천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이주여성과 함께 음식 나눔을 통해 공동체의식을 회복하고, 이를 통해 이웃들과 마음을 거리를 좁히고 협력과 연대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공동체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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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옥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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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소박이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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