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부천시새마을회(회장 조우형)은 9월6일(화) 오전8시부터 부천시새마을회관에서 우리동네 행복밥상 추석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명절이 되면 찾아오는 이가 없어 외로운 홀몸어르신들과 북한이탈주민, 저소득가구에 이웃의 따뜻함을 전하고 명절 음식을 통해 고향의 정을 나누고자 준비했다. 이날 이웃돕기의 좋은 뜻에 동참하고자 이브자리 상동점(대표 여상열)에서 마스크15,000매를 기증하여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만들어진 동태전, 동그랑땡, 송편은 250가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고향의 정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하나향기동아리 회원들과 새마을식구들은 아침 일찍부터 새마을회관에 모여 소금과 후추를 뿌려 밑간을 한 동태전 재료에 밀가루와 계란물을 입혀 달궈진 팬에 노릇노릇하게 구워냈다. 동그랑땡은 다진 고기에 당근, 양파, 고추, 쪽파 등 다져놓은 야채와 고기, 밀가루를 넣어 반죽한 후 계란물을 듬뿍 넣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나도록 부쳐냈다. 송편은 쌀가루에 뜨거운 물을 부어 반죽한 후 준비된 소를 넣고 빚어 김이 모락모락 오른 뜨거운 솥에 쪄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우형 부천시새마을회장은 명태전을 부치고, 동그랑땡을 포장하면서 "명절이면 어렵고 외로운 이웃들의 안부가 걱정이었는데, 명절 전과 송편을 드시면서 고향의 정을 느끼시기를 바라며, 이웃들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아침 일찍부터 좋은 일에 동참해주신 새마을식구들께 감사 드린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명옥 부천시새마을부녀회장은 "요즘은 명절에도 외롭게 지내시는 이웃들이 많은데 명절음식을 통해 고향의 정을 느끼시길 바란다. 전과 송편을 받고 행복해하실 이웃들을 생각하며, 맛있게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린다.” 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송석규 새마을지도자부천시협의회장은 "올 추석명절은 이웃들 모두 걱정 없이 새하얀 쌀가루로 빚은 송편처럼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만들어진 음식은 북한이탈주민, 저소득가구, 홀몸어르신 등 외로운 이웃 250가구에 전해졌다.
부천시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활동을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고, 함께 잘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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