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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대면 및 통신 공동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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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조용익 부천시장, 대면 및 통신 공동 인터뷰

‘전국주간신문협회 경기도협의회 부천지회’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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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대면 및 통신 공동 인터뷰를 2023년 4월 12일(수) 오후 2시 시장실 회의실에서 ‘전국주간신문협회 경기도협의회 부천지회’ 아래 부천시 출입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심도 있고 진진하게 진행 됐다.


- 부천 100년의 미래 청사진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올해는 부천시가 시로 승격된 지 5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다. 부천의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대전환의 해다. 부천 대전환의 키워드는 ‘공간과 경제’다. 공간이 달라지지 않으면 부천의 미래도, 시민의 삶도 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1기 신도시·원도심 재정비를 통해 도시의 균형발전을 꾀하겠다. 도시계획 과정에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골고루 갖추는 등 도시 재설계를 통한 공간 재창조로 부천시민이 일상에서 안전과 편의를 누릴 수 있게 하겠다.


일자리·지역상권·지역특화산업·미래산업 등 현재와 미래를 함께 챙기면서 부천의 경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겠다. 2026년까지 9,800억 원을 투입해 총 11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기 회복에 앞장서겠다. 금형·조명·로봇·패키징·세라믹 등 부천시 5대 특화사업의 기술 고도화로 뿌리산업 재도약을 통해 혁신 성장동력을 마련할 것이다.


지난 4일 경기도, SK, LH, 부천도시공사와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및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SK그린테크노캠퍼스를 조성하고 각 분야 선도기업을 유치해 부천을 첨단산업도시로 만들겠다. 아울러,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시민의 경제안전망도 더욱 촘촘히 하겠다.


시민의 뜻을 담아 공간과 도시를 재설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친화 정책들을 힘있게 추진해 주거·산업·환경·문화·교통·일자리가 조화를 이루는‘활력있는 자족도시’의 청사진을 그려 나갈 계획이다.


- 부천의 인구정책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우리 시 인구는 지난해 6월 80만 명 선이 무너졌고 감소하는 추세다. 인구수 변동은 출생이나 사망 등 자연적 증감 요인보다 전·출입 등 사회적 증감 요인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 전출 사유는 주택, 직업 순인데 주로 2기 신도시 등 대규모 주택개발지로 이동한 것으로 경기도 내 1기 신도시 대부분이 우리 시와 비슷한 실정이다.


2030년까지 대장신도시, 오정군부대, 역곡지구 등 주택개발이 순차적으로 완료되면 4만 322개의 주택이 공급되어 약 9만여 명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많은 신혼부부의 유입으로 부천시 합계출산율에 긍정적 변화를 줄 것으로 전망한다.


신도시 개발과 함께 1기 중동 신도시·원도심 재정비 등 도시 균형발전을 이루고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미래 자족도시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장~홍대선, 광역급행철도, 서해선 등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서부권 교통 허브로 도약하여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


아울러, 우리 시는 연도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임산부 지원 및 돌봄 사업 확대를 비롯한 84개 사업을 추진하면서 인구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올해부터 시장 직속 ‘부천시 저출산·고령사회대책위원회’를 구성·운영해 미래를 내다보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 자원순환센터 환경 개선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해당 부서에서 추가 내용 제공 예정


쓰레기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라 부천시만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방향으로 현대화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4월 중 관련 법규에 따라 입지계획공고를 거쳐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최종 후보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 부천아트센터의 이용 확대 방안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5월 19일 문화도시 부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부천아트센터가 문을 연다.

지난 5일 공연티켓 예매를 시작했는데, 일부 공연은 오픈 1분 만에 매진됐다. 그만큼 많은 분이 부천아트센터 공연을 주목하고 기다렸다는 의미일 것이다.


1,445석의 대공연장과 304석의 소공연장으로 이뤄진 부천아트센터는 건축음향에 심혈을 기울여 건립한 국내 최고 수준의 클래식 특화 콘서트홀이다. 지자체 공연장 최초로 파이프 오르간을 설치해 황홀한 음색과 웅장한 울림을 선물할 예정이다.


예술의 전당, 롯데콘서트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3대 클래식 전용홀로 키워 부천의 품격을 높일 것이다.


부천아트센터는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소공연장을 비롯한 녹음실, 아카데미실, 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다. 공연, 전시, 교육프로그램은 물론 부천시립예술단의 30여 회 정기·대관 공연이 진행된다. 소공연장은 무대 및 객석의 위치를 자유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가변형 공연장으로 연극, 무용, 국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소화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 전시, 교육프로그램을 포함한 개관 페스티벌을 준비 중이고 대중교통, 신문, 문화예술 전문 매체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개관공연, 전시, 시설투어 등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클래식 문턱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트센터 건물 외부 DID(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에서 런치 콘서트 등 공연 영상을 수시로 송출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클래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상주 오케스트라가 있는 공연장의 장점을 활용해 영화관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퀄리티의 클래식 공연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 부천의 청년·실버 일자리 정책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민생상생 일자리로 재도약하는 부천’을 비전으로 2026년까지 9,800억 원을 투입해 11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올해 1,576억 원을 투입해 2만 개를 만들어 일자리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청년 일자리 정책)

우리 시는 최근 경기 불황과 고용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미취업자 발굴부터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단계별 청년 취·창업 지원 등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년 취업경쟁력 강화와 고용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 유형에는 직업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9개 85명),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위한 지역산업맞춤형 지원사업(6개 252명),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e-비즈니스 창업스쿨(4개 73명), 일자리 인프라 구축을 위한 부천청년센터 건립 등이 있다


올해는 제조기업 맞춤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한 온라인스타트업밸리 사업, 취업 연계를 위한 청년나래 사업, 청년 창업 기업 투자 지원을 위한 청년스타트업 아기유니콘 발굴 육성 사업, 청년 취업 강화를 위한 청년 사진 Dream 사업과 자격증 취득 응시료 지원사업 등 신규사업도 추진한다.


청년들의 지역 정착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LH 등과 주거, 생활안정 방안도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우리 시는 기존 청년 일자리 사업과 함께 청년 맞춤 지원을 강화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


(실버 일자리 정책)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다. 부천시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35억 원의 예산으로 전년 대비 762명이 늘어난 6,440명의 어르신에게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큰 사업 규모다.


대표적인 사업에는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사업, 스쿨존 교통지원 사업 등 공익활동 일자리(72개 5,119명) △노인․보육시설 도우미 사업 등 사회서비스형 일자리(27개 809명) △시니어 카페․편의점 운영 사업 등 시장형 일자리(20개 379명) △민간업체 취업알선형 일자리(133명)가 있다.


또한, 올해는 어르신 욕구와 사회변화를 반영한 18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주요 사업에는 △시니어편의점 2호점 △독거노인 돌봄플러그 모니터링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 설치 점검 사업 등이 있다.


우리 시는 어르신들이 참여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앞으로도 사회 전반의 폭넓은 분야에서 어르신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 국가하천 굴포천 수질 개선 방안 및 활용 방안 등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굴포천은 인천광역시와 부천시, 김포시를 거쳐 한강과 합류하는 한강의 지류인 국가하천이다. 이곳은 부천만의 공간이 아니라 부평, 계양과 공유하고 같이 누려야 할 공간이다. 따라서 중앙정부와 인근 지자체가 공동 개발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2013년 ‘1단계 수질오염 총량관리 시행계획’ 수립 당시 굴포천 BOD농도는 9.3ppm이었다. BOD농도 9.3ppm은 오염이 심각해 악취가 발생하는 등 일상생활에 불쾌감을 느낄 정도다.


EM(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 EM 발효액 투입, 하천변 쓰레기 수거 활동 등 지속적인 관리로 2020년에는 BOD 7.9ppm까지 수질을 개선했고, 올해까지 굴포천의 BOD농도를 3.9ppm까지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는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며, 1단계보다 50% 강화된 계획이다.


특히, 굴포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굴포천으로 방류하는 방류 수질을 법정 기준보다 훨씬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굴포천 수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수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 굴포천 수변공간은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특화해 활용할 계획이다. 굴포천 전 구간에서 ‘굴포천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 단계로 제방·고수부지 정비 등 환경성 제고와 치수안정성, 안전한 산책로 확보 등을 고려해 추진할 계획이다

유관기관 협의체 활동을 통해 시민 의견도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다.


중동 신도시 개선사업·광역동 일반동 환원 진척 상황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중동 신도시 개선사업)


올해 정부가 제정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중동신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4월 중동 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했고, 국토교통부의 정비기본 방침 수립에 발맞춰 2024년 말까지 중동 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정비기본계획에는 노후화된 중동 신도시의 주거 문제 및 사회적 여건 변화를 고려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단계별 단기·중기·장기적인 주거정비 방안을 담을 예정이다.


올해 1월 정비사업지원팀을 신설해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이 신속하고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중동 신도시 및 원도심 정비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다양하고 유익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아울러 중동 신도시 총괄기획가와 관계자들은 중동신도시 아파트 49개 단지 중 36개 단지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들과 재정비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했다. 상반기 중 나머지 단지도 방문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 9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중동 신도시·원도심 재정비를 위한 기본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국토교통부 장관에게도 재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적극적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우리 시는 굉장히 조밀한 도시여서 도시 균형발전이 굉장히 중요하다.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해 민간개발이 어려운 노후 지역은 공공이 주도하는 복합정비를 추진하겠다. 재개발이 어려운 다세대 다가구 밀집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도시뿐만 아니라 원도심 등 노후도시 전반에 대한 정비도 포함해 원도심과 신도시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공간을 재창조하고 균형을 맞춰가겠다. 새로운 공간과 환경에서 시민들이 공간복지를 누리며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광역동 일반동 전환사업)

현재 26개 관련 부서장이 참여하는 ‘일반동 전환 실무추진TF’를 구성해 일반동 전환에 관한 행정절차, 시설, 시민홍보 등에 대해 부서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예상되는 문제점 및 갈등 요인 등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시민이 참여하는 ‘일반동 전환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개선방안도 논의 중이다.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당위성 확보 및 의견수렴을 위해 설문조사와 전문가 정책자문(연구)를 실시했고, 의회 의견수렴을 거쳐 행정안전부에 구 설치 승인을 신청한 상태다


부천시를 찾은 행정안전부 관계 공무원과 면담도 하고 대장신도시 건설과 관련한 오정권역 현장도 둘러보는 등 부천시의 신속한 구 설치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계속 협의 중이다. 광역동 폐지, 일반동 전환을 이뤄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행정 개편을 이끌어 내겠다.


청소년 교육·지원 및 다문화 복지정책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청소년 교육·지원)

부천시 청소년(만9세~만24세) 인구는 11만 6,691명으로 매년 6천여 명씩 감소하고 있으나, 가정 밖·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은 증가하고 있다.

올해 부천시 청소년정책에 지난해 보다 약 15억 원 늘어난 규모로 총 16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분야로는 △청소년 활동 활성화(18개 사업 100억 원) △청소년지원망 구축·운영(25개 사업 54억 원)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및 보호 확대(5개 사업 6억 원) △청소년 참여·권리 보장 강화(8개 사업 4억 원) △청소년정책 총괄 조정 강화(5개 사업 2억 원) 등이 있다.


우리 시는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등 12개 기관과 청소년안전망을 구성해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내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4차산업, 녹색직업 등 전문분야별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활동 지원으로 미래세대 청소년들의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교육경비 조례를 근거로 각급 학교와 학생들의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을 편성·지원하고 있다. 올해 교육경비 예산은 208억 원 규모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한 노후시설 보수 및 다목적체육관 조성,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문화, 진로, 창의 교육 등 학교 교육과정 운영, 차별 없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무상 교복 지원, 교육복지 우선 사업 등 25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부천아트밸리는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초·중·고 학생들의 문화적 감성과 창의성을 함양하기 위한 대표적인 부천형 교육지원사업이다. 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 92% 이상이 만족하는 등 매년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학교별 공모를 통해 100개의 동아리를 선정하고 학생 중심의 자율적, 창의적 활동을 활성화하는 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문을 연 부천미래교육센터는 마을과 학교의 협력 플랫폼으로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온라인 시스템인 ‘부천교육 원클릭’을 구축해 지역 교육자원을 연결해 다양한 교육정보의 쉬운 접근을 돕고 있다.


또한, 청소년의 주도적 진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창구 운영 등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 2월에는 청소년의 기초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부천시 학습지원 서포터즈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서포터즈단은 41명의 전문강사 인력풀로 이뤄졌다. 이들은 학습격차를 해소를 위한 기초학습 교육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우리 시는 지역의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해 마을교육 의제를 발굴하고 구체화해 나가면서 특색 있는 부천형 마을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문화 복지정책)

부천에 사는 외국인주민은 5만 3천여 명으로 부천시 전체 인구수 대비 6.5%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 중 다섯 번째로 많고, 또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


통계청 발표 지표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저조한 출산율과 외국인 이주 증가 등이 더해져 우리 사회에 외국인주민 비중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시는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주민센터 등 10개 기관과 협력해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정착하는 것을 돕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다문화사회 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 운영, 결혼이민자 초기 적응 지원, 외국인주민 한국사회 적응지원 강화 등 38개 사업(4개 분야)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미얀마어, 캄보디아어 통역사를 신규 배치해 외국인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외국인 공동체 회원을 통한 상담(통역) 지원과 사법통역사 양성과정 운영으로 자격증 취득을 통한 경제적 자립도 지원하고 있다.


외국인주민이 부천에 살면서 느끼는 가장 불편한 점은 ‘의사소통’일 것이다. 이에 우리 시는 올해 이중언어 도서를 제작·보급하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 간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을 강화해 다양성을 존중하고 차별 없는 다문화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시장님께서 추가로 공직자와 부천시민에게 하실 말씀이 계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올해 어두운 경제전망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부천의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기업과 일자리·골목상권을 더욱 견고하게 지키는 경제정책을 마련하겠다. 광역동 폐지, 일반동 전환도 매우 중요한 현안이다. 성공적인 일반동 복원을 위해 옛 일반동에 해당하는 지역마다 책임행정관을 두는 책임담당동제를 운영하는 등 시민 편의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광역동 폐지, 일반동 전환을 이뤄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행정 개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올해 5월 부천아트센터가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 1,445석의 대공연장과 304석의 소공연장, 리허설룸, 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대한민국 3대 전용 클래식 공연장으로 키울 계획이다. 이를 활용해 시청-아트센터-중앙공원을 연계한 부천의 중심 문화벨트를 구축하겠다.


오는 10월에는 시청 잔디마당·중앙공원 일대에서 ‘시 승격 50주년’ 기념주간행사를 진행하고, 시장 취임 1주년 맞이 시민과의 대화도 계획하고 있다. 시민정책토론회와 주요 정책 및 핵심사업 시민의식 조사·대전환의 100년 정책 심포지엄 개최 등 시민 참여와 열린 소통행정을 통해 희망이 깃든 부천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겠다.


부천시는 앞으로 늘 시민을 중심에 두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는 적극 행정을 펼쳐 공직자와 시민의 지혜를 한데 모아 다시 뛰는 부천의 100년 미래를 착실히 준비하고 획기적인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 힘쓰겠다.


* 대면 인터뷰(각사 보도)


건국경제(코리아굴포천뉴스) 질문


- 국가하천 굴포천 일대를 활용한 '(가칭)굴포천 물 축제'를 시민은 물론 국내외 그린 환경 축제로 현재 진행 되고 있는 2023순천국가정원박람회를 참조하여 도입 할 용의가 있으신지 말씀 해 주시바랍니다.


답변

현재 국가하천 굴포천을 함께 경유 하고 있는 부평구, 계양구 등의 주변 도시와 여러모도 소통 하고 있습니다.


-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 한 바 부천시가 전국 최초로 보훈 정책을 팀단위 지원 정책 등에서 과단위로 확대 할 계획이 있으신지 말씀 해 주시바랍니다. 


답변

현재 정부 방침이 행정 기구 증설 또는 확대나 인력 증원 등을 지향 하고 있는 관계 등으로 당장은 어렵다고 판단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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