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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형 의원 “학생 건강증진 프로그램 내실있게 운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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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이자형 의원 “학생 건강증진 프로그램 내실있게 운영해야”

보여주기식 (가칭)학생건강증진센터 설립보다 ‘건강증진 프로그램 내실화’가 중요
이자형 의원,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 선임

230919 이자형 의원, 학생건강증진 프로그램 내실 운영 촉구 (3).jpg
이자형 의원 "학생 건강증진 프로그램 내실있게 운영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8일 열린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이 도 내 학생들의 건강증진 활동 지원을 위해 (가칭)학생건강증진센터의 설립을 계획하고 있지만 운영방향이 모호해 단순한 조직 늘리기가 될 우려가 있다며, 실제 학생들의 피부에 와닿는 학생건강증진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주문했다.


(가칭)학생건강증진센터는 경기도교육청이 33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3월까지 경기 북부권역에 설치하고 학생들에게 미래형 건강체험 프로그램 제공과 도 내 학교 700개교를 선정해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질의에서 이자형 의원은 "센터에서 지원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학교가 자율적으로 적정 체중, 눈 건강, 불균형체형 관리 등을 선택해 실시하는 건강증진학교 사업의 차이가 무엇인가?”라고 질의하자, 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국장은 사업 차이에 대한 설명은 부재한 채 "센터의 설립이 늦어지면서 당초 센터가 추진하기로 한 사업이 각급 학교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으로 바뀌게 됐다”고 답변했다.


이에 이 의원은 "센터의 설립이 학생건강증진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이 직영으로 운영되야지 단순히 학교에 사업비만 내려보내는 조직으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또 "특히 불균형체형 검사의 경우 자세히 들여다보면 검사방식이 문진과 시진으로 이루어져 형식적으로 진행됐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사용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이 불균형체형에 빠지지 않도록 내실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이 의원은 "늘봄학교 시범운영 사업과 교권보호를 위한 민원상담실 구축 등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이 존재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들이 학교현장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상명하달, 주먹구구식 예산편성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교육공동체들과의 소통과 협의가 사업의 성패에도 중요한 만큼 절차를 거쳐 꼭 필요한 예산만 편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세부사업별 예산을 조정할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8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였으며, 이자형 의원도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으로 선임돼 계수조정작업에 직접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