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부천아트센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2월 20일(화) 업무협약 체결
개관 이후 음악 전문 교육기관과 맺은 첫 번째 업무협약
건강한 산학협력을 통한 공연예술 사업확장 및 인재 양성 선례 구축
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학장 최은식)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클래식 전문공연장과 음악 전문 교육기관 간의 특장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클래식 음악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사업 발굴과 산학협력을 통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음악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의 주요 협약 내용은 ▲공연·클래식 음악의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추진 ▲클래식 음악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산학협력을 통한 차별화된 공연예술 연구 등이다.
태승진 부천아트센터 대표이사는 "음악 전문 교육기관과 체결하는 첫 번째 업무협약이 국내를 대표하는 최고의 교육기관 중 하나인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함께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의미 있다”라고 소회를 밝힌 뒤 "부천아트센터는 클래식 음악에 특화된 우수한 공연시설을 갖추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하는 교수님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어떻게 이바지할 수 있을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산학교류를 통해 좋은 선례를 만들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식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학장은 "우수한 음향시설 보유한 전문 공연장인 부천아트센터와의 협약은 우리 학교로서도 큰 경사임이 틀림없다.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보완적 협력을 통해 인재 양성은 물론 사회공헌 측면까지 함께 고민하며 선례를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에 향후 진행될 다양한 프로젝트 및 협력 방안을 포함한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문화·예술 산업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기관 소개>
○ 부천아트센터
-부천아트센터는 2022년 7월 부천시에 건립된 클래식 특화 공연장으로 1,445석의 콘서트홀은 세계적 수준의 건축음향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자체 건립 공연장 중 최초로 파이프오르간(카사방社)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5월 19일 개관공연 이후 개관기념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2024년 본격적인 한 해 시즌을 맞아 다양한 공연과 다채로운 아카데미 프로그램 등을 통해 부천시민과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의 순수예술 기반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이바지할 예정이다.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은 1945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교육 기관으로서 역량 있는 음악인을 배출하는 산실로 기능하고 있다. 현재 음악대학은 1975년 설립된 본관 노후화를 개선하고 첨단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음악대학의 국내 최우수 교·강사진은 최고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과는 성악과·작곡과·음악학과·피아노과·관현악과·국악과·대학원 음악과로 이루어져 있다. 이를 통해 배출한 음악 인재들은 국내 음악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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