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부천시새마을회(회장 전명환)은 5월7일(화) 오전9시부터 부천시새마을회관에서 이웃사랑 꾸러미 2차 사업으로 매콤달콤 햇고추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고추장나눔은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아 햇고추가루, 소금 등 건강한 식재료로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 홀몸어르신들과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에게 전하는 사업이다. 고추장은 K-푸드의 대표 기본양념으로 제육볶음, 닭갈비, 떡볶이 등 한국의 대표 음식을 만들때 없어서는 안 될 기본이 되는 양념으로 가정요리마다 고추장은 꼭 필요하다. 하루 전부터 고추장을 버무릴 대야와 통, 조리도구를 깨끗이 씻어 준비하고, 소금물도 끓여 식혀두었다. 아침 일찍부터 이웃들에게 전해줄 고추장을 만들기 위해 새마을 식구들이 두 팔을 걷어부쳤다. 소금물에 고춧가루와 물엿, 소금 등 재료들을 넣고 직접 저어 매콤달콤한 고추장을 완성했다. 고춧가루가 뭉치지 않고 다른 재료들과 잘 섞이도록 정성껏 저어주고 적당한 염도와 농도를 맞추는 것이 포인트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명환 부천시새마을회장은 "사랑과 열정의 마음으로 담근 고추장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새마을 식구들께 감사드리며, 정성껏 만든 음식으로 마음을 나누는 새마을 식구들 덕분에 부천시민들의 나눔 온도가 한층 높아질 듯합니다. 함께한 모든 분들 파이팅입니다.”라고 격려했다.
이날 고추장나눔 행사를 준비한 정용숙 부천시새마을부녀회장은 "다양한 재료들이 모여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가 완성되는 것처럼, 한사람 한사람의 정성과 사랑이 모이면 우리가 살고 있는 공동체가 더욱 풍요롭고 건강해지리라 믿습니다.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모아 맛있는 고추장을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만든 햇고추장은 홀몸어르신, 북한이탈주민,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따뜻함으로 전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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