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허원배, 이하 부천지속협)는 탄소중립 시민실천 자전거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2024년 전국 자전거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자전거 챌린지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교통네트워크 주관으로 경북, 광주, 대전, 세종, 충남 등 5개 광역 지속협과 당진, 부천, 수원, 전주, 진주, 포항 등 6개 기초 지속협이 참여해 전국 11개 지속협이 함께한다.
지난달 4월 22일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11개 광역·기초 지속협, 사단법인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옐로나이프는 캠페인의 전국적 홍보와 실행을 위해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옐로나이프는 이번 캠페인에 GPS 기반의 자전거 속도계 모바일 앱 ‘벨로가 사이클(VELOGA Cycle)’을 공식 플랫폼으로 지원한다. 벨로가 사이클은 필요 기능과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다양한 속도계 테마와 주행 데이터의 기록, 관리, 공유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에게 풍부한 라이딩 경험을 선사하는 모바일 앱이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벨로가 사이클 앱을 설치하고 캠페인 테마를 실행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부천지속협은 벨로가 사이클 모니터링 환경을 통해 참여자 주행 데이터(속도, 거리, 시간, 탄소배출 저감량 등)를 제공받고 관리한다. 수집, 분석,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한 검증 과정을 거친 데이터는 캠페인의 성과 측정과 더불어 향후 부천시 자전거 이용 확산 인프라 구축에 활용될 수 있다.
부천지속협은 "탄소중립 시민실천을 위한 이번 전국 자전거 챌린지 참여로 부천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높이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앱 데이터를 활용해 부천시가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 정책제안을 하는데 참고하겠다”며, "전국 챌린지 참여 경험을 살려 하반기에는 부천시 자전거문화축제와 연계한 부천시 자전거 챌린지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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