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개최 기간 중 삼중 사중의 방역 조치를 취한다. 모든 스태프와 자원활동가는 매일 공식 업무 시작 전에 자가검사를 진행한다. 관객·시민들은 방역 데스크에서 발열 체크 및 소독, QR코드 문진표 작성 후 전신 소독기를 통과해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다. 상영관별 1일 4~5회의 소독을 실시한다. 행사 종료 후 의자와 테이블 등은 알콜 소독을 진행한다. 셀트리온·(주)퓨리움·주식회사 통인H&C·(주)참존·(주)프로버블리 등 방역 관련 기업들의 협찬을 받아 안전한 영화제 개최에 만전을 기한다.
BIFAN은 우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화제 집행부와 스태프, BIFAN Heroes(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은 매일 아침 자가진단을 실시한다.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해 음성을 확인한 뒤 업무를 시작한다.
BIFAN은 또 게스트·관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검사소](부천시청 1층 야외 배지데스크 옆)를 운용한다. 검사를 원하시는 분들은 검사소를 찾아 안내를 받으면 된다. 자가검사는 1일 1회 가능하며 검사 소요 예상 시간은 5분(대기 인원에 따라 변동 가능)이다.
BIFAN은 이를 위해 셀트리온이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 개발한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 7400개를 협찬받았다.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는 N항원이나 S항원 중 하나만 검출하는 일반 진단키트와 달리 두 항원 모두를 검출하는 ‘듀얼항원’ 검사 방식으로 민감도를 극대화한 최고 수준의 정확성을 지닌 게 특징이다. BIFAN은 다만 진단키트가 보조적 수단이므로 역학적 연관성이 명확한 감염 의심자는 반드시 방역당국이 운영하는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게 할 예정이다.
BIFAN은 또 지난해에 이어 ㈜퓨리움(PURIUM)의 ‘인공지능 스마트 안심방역 게이트’를 운용한다. 올해에는 ‘어울마당’이 위치한 부천시청, 멀티플렉스 CGV소풍,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부천아트벙커B39 등 영화 상영 및 이벤트 공간에 각각 설치한다.
‘인공지능 스마트 안심방역 게이트’는 퓨리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입구형 공기청정기이다. 실내로 출입하는 사람과 물건에 묻어 있는 유해물질 등을 제거하는 방역 게이트 모드와 공기 질 상태를 24시간 감시하며 살균·항균·청정·집진·탈취 등 5가지 기능을 수행하는 방역 인공지능 모드를 지녔다. 최대 1,000평의 실내 공기 안전을 책임진다.
주식회사 통인H&C가 만든 ‘제로퍼센트 손소독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정품이다. 한 손에 쥘 수 있는 간편한 크기와 오발 사고율이 낮은 신개념 하향 분사식 액체 타입으로 리필 카트리지 교체를 통해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 하단을 가볍게 돌려 잠가주면 분사를 원천 봉쇄할 수 있어 간편히 휴대하며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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