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시편 1:1-2)
Blessed is the one
who does not walk in step with the wicked
or stand inthe way that sinners take
or sit in the company of mockers,
but whose delight is in the law of the LORD,
and who meditates on his law day and night.
(Psalms 1:1-2)
[소망의 광채]
1535년, 암흑기의 중세.
개혁자 존 피셔가 사형을 당하던 날,
중병에 걸린 그는 사형대의 계단을
기어서 올라가야만 했다.
그가 사형대에 거의 올라갔을 무렵,
먹구름 사이로 찬란한 햇살이 쏟아져내렸다.
그때 피셔는 두 팔을 벌려 구경꾼들에게
시편 34편 5절 말씀을 크게 외쳤다.
"저희가 주를 앙망하고 광채를 입었으니
그 얼굴이 영영히 부끄럽지 아니하리로다."
어디 피셔뿐이랴.
주를 앙망하는 사람은 영원한 '소망의 광채'
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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